먹거리가 많다는 중앙시장 방문

내부 전경

 

 

속초의 명물! 속초가 낳은 최고의 요식브랜드... 만석닭강정.

결론 부터 얘기하면 굳이 안먹어도 될듯하다. 정말... 유명세라는 건 종이 한장차이에서 오는 것 같지만 종이 한장차이에서 누군가는 떼돈을 벌어간다.

시장 밖에도 있고... 횟집근처에도 있고... 심지어 쏠비치 호텔 로비에서도 판다.(2천원 정도 더 비싸긴하다.)

 

닭강정에 뼈가있다. 일반 양념통닭을 반으로 잘라놓았다고 보면된다.

 

맛이 궁금하긴했으나 못먹어본 오징어빵.

아마도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놀라 시도를 안했던것 같다.

 

 

전병

 

오징어 순대. 이건 좀 먹어볼만하다.

 

 

 

 

생선 구이

 

 

3천원이 아까운 새우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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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소개됐다고 한다.
양양에 있는 휴휴암에 드렸다가 나오는길에 배너 광고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다.

사실 양양이 딱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
구불구불 논길을 5키로정도 들어가면 공사중인 저수지 앞에 위치해 있다.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착한 식당"임에도 한산해서 좋다.
무농약 쌀로 밥을 짓고 산에서 들에서 직접채취한 나물들이 반찬으로 나온다.
누가 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친절하다. 찬을 내올 때 일일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처음듣는 나물도 있었다. 

주문은 약산채밥상으로 했다.

유일한 단백질 섭취원인 가자미 구이.

양옆으로 나물류, 짱아치류가 3종류씩 나오고 고추 튀김과 세발나물이 유일하게 간이 쎈 반찬이다.

식전 사이드 메뉴인데 생메주콩인가가 올라간 샐러드를 김치가들어간 전병에 싸먹는다.

 

수세미차

문앞 전경

내부 인테리어

 

사전 예약제라고하나 예약없이 찾아가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전화번호 : 033-673-2201

강원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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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맛집중에 과연 이름 값을 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

한군데 기억나는 곳이 있다면 광장시장의 순희네 빈대떡 정도를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갤러리아 백화점 푸트 코너를 한자리 차지해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순희네 빈대떡은 광장시장내 다른 빈대떡집 대비 확실히 독보적이다.

 

갑자기 빈대떡 얘기로 빠졌으나...괜한 기대심에 더 큰 실망감을 맛보게 되는 유명 "맛집". 하지만 1. 기대감을 버리고 2.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면 후회없는 선택을 보장한다.

이집도 예외는 아니였다.

 

5분가량 대기를 하고 나서... 주문한 메뉴는 광어물회, 성게 모듬 물회, 성게 비빔밤, 전복죽, 이렇게 4가지를 골랐다.

물회는 1인 분량이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푸짐했다.

 

비주얼은 대략 아래와 같다.

 

 

물회 육수는 직접제작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주방에서 나오는 건 아니고 공장에서 패킹되어 나오는 육수를 쓴다. 직접 팔기도 한다.

 

 

성게모듬물회에는 멍게, 해삼, 오징어(한치?) 등 다른 해산물들이 오히려 주가되는 물회로 성게는 한숟가락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 마저도 비벼놓으면 멍게맛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성게 자체가 맛있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게 비빔밤이 제일 맛이 좋았다.

가격 대비 전복죽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였다.

 

가격은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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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식사류로 햄버거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있는 멕시칸 음식.

영양가로 봤을때는 햄버거 그 이상이다.

 

신천 엘스 상가(지하 1층)에도 포장용 멕시칸 음식을 하는데가 있다.

느낌상으로는 주인아저씨가 미국 LA에서 Mexican 음식점을 하시면서 배운 노하우로 국내에 가게를 새로 차리신것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데... 물어보지 않아서 알수 없다. 

가게이름이 아주 정직하게 "멕시코 식당"이다.

 

 

메뉴는 일반 멕시칸 음식점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다만, 와까몰레->과까몰레(guacamole)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의심해본다.

전에 케사디아도 먹어 봤지만 오늘은 소고기 부리토를 주문했다.

부리토는 미국식과 멕시코식 중 골라야하는데 아저씨말로는 밥한숟갈 차이라고한다.

미국식으로 주문~

굳이 Dos Tacos, Toma Tillo와 비교를 해야한다면... 음 양파가 맵다.

내용물은 충실하다. 양도 적당. 

아 근데 살사를 안주신다. 대신 먹다남은 쌀통닭 소스를 뿌려먹으니 조화가 괜찮다.

신천의 상가 한구석에 자리한 가게에서 왠지 모를 본국의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멕시칸 음식이 국내도 보편화되고 미국 유학생들도 그 맛을 못잊어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있는데 한번 들려서 맛을 평가해 보시길...

아직 대중성이 떨어지는 음식임에도 이곳에 다 가게를 세운데에는 그만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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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야식이 땡길때 치킨집 전화번호를 일렬로 세워놓고 고민하곤했다.
네네, BBQ, 그릴킹, BHC, 깐부, 노랑통닭...이것 저것 다 먹어봤다. 브랜드 마다 일장일단이 있어, 먹던집에서 시켜먹다가 배달원이라도 한번 마음에 안들면 다른데로 갈아타기도하고...

좀 늦었지만 절대 강자를 찾았다. 적어도 후라이드 치킨에 있어서는 확실히 강자이다.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한입 베어 물면 안에 살도 통통하니 섭섭치 않게 들어 있다.

튀김에 대한 갈망으로 이걸 선택한다면 후회 없을 듯...

메뉴선택은 일반 후라이드!

한마리 15,900원, 직접 찾아갈경우 2,000원 할인해준다.

옛날식으로 종이 봉투에 담아준다. 노랑통닭처럼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컨셉인 듯...

개인적으로 5조각정도 먹으면 느끼함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때 부터는 소스를 많이 활용해야 된다. 

소스는 매콤하고 마늘향이 강하게 난다. 아마 마늘 짱아치을 갈아 넣은 듯하다.

새우칩도 같이 들어있어 둘이 먹기에 양이 적당하게 나온다.


자 이제 맥주만 가져오면 준비 끝!

전화번호 02-421-5235
http://www.ssaltongd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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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하면 왁자지껄한 밤문화와 어울리는 고만고만한 고깃집, 술집들이 골목골목을 메우고 있다. 맛집이라고하면 알바들 많이 써서 블로그로 광고나 한번 더 올라오면 맛집이 돼버리는... 맛집 춘추전국시대같은 동네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유흥가에서 조금 벗어나면 맞은편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해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 상가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꽤 있다.

깔끔하고 적당한 가격의 한식집을 찾는다면 이곳에 와도 괜찮을 것같다.

 

첫 인상은 가게 이름이나 인테리어, 직원들에서 풍기는 정갈한 느낌이 있다.

 

 

메뉴 부터 보자. 흔치 않은 라인업이다. 한정식이 아니라 비빔밤류의 단품을 주로 취급한다.

 

메뉴1

 

 메뉴2

일단 하나씩 시켜 맛을 봐야할 것같다.

 

민어 돌솥밥 - 이곳 대표 메뉴중 하나이다. 심심하니 맛이 좋다. 다른 메뉴 대비 비주얼과 식감이 별로라 그런지 큰 감흥은 없다.

 

 

전복장 비빔밥 - 이곳 대표 메뉴중 하나이다. 간장+계란+참기름의 조합은 어떤 맛과 비교해도 언제나 꿀림이 없다.  추가 된 전복은 +보양 정도로 보면 될것같다.

 

 

간장게장 비빔밥 - 반숙 계란+게살의 점성 때문에 비볐을 때 느낌이 아주 찰지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제주흙돼지양념갈비 (2인분) - 평범한 맛에 양이 적다. 양갈비처럼 생긴 갈빗대를 하나 준다. 

방울토마토 무침- 굳이 방울토마토로 고춧가루가들어간 무침을?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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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맛집 구 스테이크에서 저녁식사 후기입니다.
스테이크 애호가라면 꼭 가서 평가해 보시길... 맛있다고 결론을 내리면 맛에 민감한 분들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단, 가격은 비싸다. 지갑을 두둑히 채워서 가시길...

테이블 세팅

부위를 정하고 싸이즈는 이미 손질되어 있는 해당 부위의 옵션 내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한마디로 본인이 원하는 싸이즈를 정확히 썰어서 주지 않는다.

채끝 (27,000/100g)

립아이 (30,000/100g)


<위치>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2158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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