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재봉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31 [재봉틀] 아기 천사 날개 만들기
  2. 2015.12.22 [재봉틀] 아기 모자 만들기 - 5-panel earflap Cap

나의 한시적인 장난감이 되어주었던 재봉틀로 만든 첫번째 작품이다.

아기의 초상권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앵글로만 올린다.

 

 

 

 

주문한 미니 재봉틀이 배송되어 날아오고 있을 때 문득 만들고 싶은게 생겼다.

우리 아기가 날개를 달고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재봉틀을 기다렸다.

 

나비 날개를 생각했으나 맞는 색깔의 천이 없어서 나중으로 미루기로하고 천사의 날개로 정했다.

 

이것 역시 모자 처럼 딱히 치수를 재거나하는 것 없이 구글에서 "천사 날개"를 찾아 패턴을 손으로 그렸다. (그리고나서 너무 작다 싶어 조금 크게 잘랐다.)

 

 

속을 채우기위해 예전에 배게가 두꺼워서 솜을 빼놓은게 있는데 그걸 사용했다.

재봉틀을 개봉해서 사용법을 배우고 만드는데 까지 총 3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일단 재봉틀을 사자. 그리고 실꿰는 법을 배우자. 

그 다음에는 원하는 모든 모양들이 현실화 될 것이다.

 

다음 도전과제는 아내의 주문으로 "애착인형"이라는 것을 만들어 볼까하는데 아직 마땅히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 

'육아/Baby 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봉틀] 아기 모자 만들기 - 5-panel earflap Cap  (0) 2015.12.22
유모차 산책로  (0) 2015.12.20
Posted by steeziness
,

가내 수공업을 통한 아기용 모자 만들기.
최근 중국싸이트 직구를 통해 미니 재봉틀을 구매했다.

 

비주얼 대략 이렇게 생겼는데 19900원 짜리 치고는 쓸만하다.
재봉틀이라고는 난생처음써보지만 바지통 줄이기로 warm-up을 한 후 뭔가 특별한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아기를 위해 모자를 직접 제작하는 아빠가 얼마나 되겠는가?


일단, 완성품은 아래사진 참고...


사용된 재료는 모두 집에있는 것을 활용했다.

두종류의 Oxford 소재의 셔츠, 그리고 귀에 달린 털은 집에 굴러다니는 파우더 퍼프(?)같은 거라는데 뭔지 모르고 그냥 썼다.

시중에 판매되는 패키지를 사용한게 아닌가 의심하는 분도 계신데 아쉽게도 그런건 존재하지 않을 듯하다.

성격이 급해서 패턴은 아래처럼 눈대중으로 쟤서 손으로 그리고, 재단도 눈대중으로 여유있게 잘랐다.

하얀색 패턴이 총 6개가 모여서 반구를 이루면 6-panel, 그중하나를 합쳐서 5개로 만들면 5-panel이다. Visor부분을 조금 뻣뻣한 느낌을 주기위해 펠트지(부직포)를 집어 넣었다.

 

워낙에 평소에 캡 모자를 좋아해서 대충 어떻게 재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아래 영상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퇴근 후 하루 1시간씩 투자하여 제작하는데 총 5일 소요됐다.

치수를 안쟤고 만들어서 그런지... 앗!! 완성하고 보니 싸이즈가 크다.


'육아/Baby 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봉틀] 아기 천사 날개 만들기  (0) 2015.12.31
유모차 산책로  (0) 2015.12.20
Posted by steeziness
,